티스토리 뷰

어렸을때는 대전동물원으로 부르곤 했지만 언젠가부터 오월드로 이름을 바꾼 곳, 바로 대전 오월드이다. 중학교 때 백일장을 한 이후로는 가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정말 꽤 되었다. 그렇게 오랫동안 안 가본 그곳이지만 이번에 튤립축제를 한다고 하기에 가보았다. 튤립축제는 5월 1일까지 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것 같다.


입장 정보


입장료는 동물원과 꽃동산 이용할 경우 성인 12,000원이다. 놀이기구까지 탈 수 있는 자유이용권의 경우 29,000원이니 가격 차이가 꽤 있긴하다. 자유이용권의 경우에는 카드사 별로 할인혜택이 좀 있지만 동물원과 꽃동산 이용하는 입장권의 경우에는 할인혜택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다. 토요일 방문했는데 아침 일찍 개장시간인 9시 30분에 맞춰 갔었다.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일찍 도착해 주차장도 한가하고 괜찮았는데 점심 때쯤 나올때는 주차장이 꽉~차 있었다.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플라워랜드를 통해 바로 들어가지 않고 오월드의 입구를 통해서 입장을 했다. 그렇다 보니 놀이공원도 지나고 동물원도 지나야 플라워랜드를 갈 수가 있다. 그래서 플라워랜드로 가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물론, 동물원도 오랜만에 가보자고 하는 생각도 있었기 때문에 동물들도 구경을 했다.






정말 귀여웠던 수달이다. 헤엄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한 자리를 빙빙 돌아가며 헤엄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었는지 아쉽게도 그 영상을 찍을려고 하니 똑같이 헤엄을 치지 않아서 아쉬웠다.





아쉬운대로 늦게나마 찍은 수달이 헤엄치는 영상이다.







위 영상은 원숭이들이 서로 이 골라주는 모습이다. 다정하게 이 고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영상을 찍었다.





동물원을 쭉 둘러보면서 많은 동물들을 보았다. 호랑이, 하이에나, 구렁이, 낙타 등등. 그리고 길을 따라 우리의 주 목적지였던 플라워랜드로 향했다. 플라워랜드로 향하는 길부터 나무들이 꽃이 예쁘게 펴서 길에서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벚꽃은 아닌데 꼭 벚꽃과 비슷하게 예쁜 길이었다.





사진은 아이폰6S로 찍었다. 보기엔 정말 예뻤는데 기본 카메라로 찍고 보정도 아무것도 안하니 사진은 별로인것 같기도 하다.









본격적인 튤립들. 기본 카메라로만 찍고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꽃들의 색상이 정말 예쁘다.












색깔도 다르고 모양도 다른 튤립들이 정말 많이 피어있었다. 튤립들의 화려한 색상에 매료되었다. 아름다운 튤립들 구경을 넓은 플라워랜드를 걸어다니며 구경했다. 플라워랜드의 구석쪽으로 가면 튤립이 없으니 참고하면 될것 같다. 아마도 거기는 나중에 장미축제를 위한 공간인것 같다.


플라워랜드는 여름에는 백합축제, 장미축제도 하고 가을에는 국화축제도 한다. 각각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보니 시기마다 다른 꽃들의 아름다움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을것 같다. 날씨는 이번 튤립축제가 즐기기에 딱 좋았던것 같은데 여름에 장미축제도 가보고 싶기도 하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