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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순천만 갈대축제를 맞아 순천으로 갔다. 순천에 가면 대표적으로 관광지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국가정원, 드라마 촬영세트장 등이 있다. 모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일단 순천하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빼놓을 수 없을것 같다. 흔히들 순천만이라고 해서 유명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정말 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나는 기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순천역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순천역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택시요금은 약 8천원 정도가 나온다.

 

순천 여행 Tip

 

순천만을 갈때 한가지 팁이라고 하면 팁이 있다. 보통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가게 되는데 근처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순천 국가정원이 있다. 이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순천 국가정원의 표를 한번에 구입하게 되면 따로 구입하게 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건 오후 1시 전까지 구입하는 한에서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두곳을 다 볼것이라면 이 통합권을 구입하는것이 괜찮다고 생각된다. 통합권은 자연생태공원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국가정원에서도 구입할 수가 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순천 국가정원을 두곳을 여행하기로 했다면 어느 곳을 먼저 갈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게 좋을것 같다. 나는 정보를 제대로 확인하고 가지 않아서 자연생태공원을 먼저 갔었는데, 국가정원을 먼저 둘러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순천 국가정원을 먼저 둘러 본후 국가정원에서 스카이 큐브 탈 수가 있다. 스카이 큐브는 순천 국가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잇는 무인 소형궤도차이다. 스카이 큐브라는 이름처럼 지상을 달리는데,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순천만의 광경도 정말 예쁠것 같았다. 이 스카이 큐브는 국가정원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가는것만 가능하니 참고해야 할 듯하다. 차를 끌고 가지 않았다면 어차피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스카이 큐브를 한번 타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타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물론 비싸긴 꽤 비싸다.

 

자연생태공원과 스카이 큐브는 예약을 받는다. 자연생태공원의 경우 하루 1만명 입장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받는다고 들었었는데 막상 가보니 예약을 확인하거나 그런것은 없었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탈 수도 있다. 사람이 많아서 타는것은 포기했다.

 

 

 

 

 

 

넓은 풍경이 정말 좋고 갈대가 바람에 날리는 소리도 정말 좋았다. 날씨가 흐리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서 분위기가 조금 더 살았던것 같기도 하다. 이 좋은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밖에 담을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약간 맛이 가서 제대로 찍힌 사진들이 별로 없어서 더 그런것 같다.

 

그리고 순천만을 가면 전망대를 꼭 가야한다고 하는데 전망대를 가지 못했다. 전망대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그랬는데, 화장실로만 착각했던 길이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었던것 같다. 다음에 간다면 전망대를 꼭 찾아가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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