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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순천만 갈대 축제를 갔었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을거 같아 금요일에 갔는데 다행히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평일이라도 관광버스 타고 온 관광객들도 많았고 가족 단위로 온 관광객들도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이제는 많이 유명해진 여행지인 순천만의 인기가 꽤 느껴졌다.

 

일단 순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어야했다. 점심시간이라...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근처에는 식당들도 많았는데 자연생태공원 바로 앞 가게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달려야할것 같았기 때문에 뒤쪽으로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뒤쪽에도 식당들이 많았는데 앞쪽에 있는 가게들보다는 확실히 자리가 여유가 있었다.

 

내가 갔던 음식적은 '들마루'였다. 이곳 순천의 음식점들은 대부분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이 있었다. 이곳 순천에서 유명한것 같다.

 

 

 

 

 

 

위 사진은 꼬막게장정식의 모습이다.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다. 이건 2인분 기준인데 옆에 작은 탕도 나오고 몇가지 반찬들이 더 있다. 꼬막게장정식의 가격은 한 사람당 16000원이다. 꼬막 게장정식을 먹은 후기를 솔직하게 말하자면, 맛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 대비에는 좀 아쉽지 않나 생각이 되었다. 반찬의 가지수가 많기는 하지만 양이 적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메뉴인 게장과 꼬막의 양이 적은것이 아쉬웠다. 꼬막을 제대로 먹을려면 따로 꼬막만 더 시켜야할 듯 하다.

 

 

 

 

이 떡은 방울기정떡이라고 하는데 안에 팥이 들어있는 술빵같다. 맛이 좀 독특해서 괜찮았던것 같다. 순천만 국가정원가니까 정원안에서 따로 팔기도 했엇다. 한번 먹어보고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앞에는 음식점들 말고도 카페들도 많았다. 그 중에서 디에떼 에스프레소에 가니 커피말고도 그곳에서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가 잇었다. 유기농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맛들도 다양하고 꽤 맛이 괜찮았다. 무료로 시식을 권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앞에서는 그곳에서 직접 만드는 빵도 시식할 수 있었는데 괜찮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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