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본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오리온의 유명한 초코파이를 새롭게 만든 디저트, 초코파이 하우스.

초코파이의 고급스러운 업그레이드 버전인 초코파이 하우스의 초코파이를 이번에 처음으로 맛보게 되었다.

우연히 수원역을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그곳에 초코파이 하우스가 있었다. 그동안은 못 보았었어서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우연히 보고나니 꼭 먹어보고 싶어서 바로 사게 되었다. 개당 가격은 2500원이고 낱개로 구매할 수도 있고 4개 세트로 구매할 수도 있다. 물론 4개 세트로 구매해도 가격은 만원으로 동일하다.

나는 초코파이 두개를 구매하였다. 오리지널과 카카오 초코파이 두개.

평소 먹었던 초코파이보다 크기가 크고, 포장 또한 색다르게 되어있다. 초코파이 하나의 칼로리가 236kcal인 것은 좀 충격...

오리지널보다 카카오 초코파이가 칼로리가 더 높은 것도 충격...

초코파이는 먹기 좋게 잡고 먹을 수 있는 거치대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았다. 먹다가 내려놓을 수도 있어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크기는 크지만 생긴 모습은 원래의 초코파이랑 거의 비슷한 모습이다. 하지만 식감은 원래 초코파이보다 훨씬 부드럽고 촉촉하다.

다음으로 먹었던 카카오 초코파이. 포장지가 까만색이다.

카카오 초코파이는 오리지널 초코파이와는 다르게 빵 색깔이 까만 초코렛색이다. 그리고 다른 점으로 마시멜로와 빵 사이에 베이지색의 크림이 또 따로 들어있었다. 정확하게 무슨 크림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카카오 초코파이는 구매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먹어서 조금 녹았었다. 역시 초코파이는 시원하게 해서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