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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본 익선동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들을 돌아다녔다. 요즘 익선동이 서울에서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기 때문인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까 열심히 돌아다니던 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경양카츠를 찾게 되었고, 우리도 그 뒤에 자연스레 줄을 서게 되었다. 아쉽게도 저녁타임이 시작하자마 먹지는 못했고, 이름을 적어놓고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식당 안의 테이블만큼 손님들이 들어가고 나머지 손님들은 이름을 적어놓고 순서를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여기가 본점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연남동에 있는 경양카츠가 본점이라고 한다.

 

옛스러운 골목골목이 예쁜 익선동이다.

추운 겨울에 방문했어서 한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꽤나 힘들었다. 익선동을 한 바퀴 다 돌아도 한 시간은 안 지났다. 그래서 경양카츠 앞에 있는 뽑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안심&등심 카츠

오래 기달려 드디어 맛보게 된 경양카츠. 메뉴는 안심과 등심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안심&등심 카츠와 치즈카츠를 주문했다. 경양카츠의 지점이 굉장히 많은데, 지점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지점마다의 차이있는 메뉴를 한번씩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치즈카츠

 

안심등심카츠와 치즈카츠 모두 정말 맛있었다. 오래 기다려서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오래 기달려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왜 그렇게들 오래 기다려서 먹나 알 수도 있었던 카츠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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