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Buy

리복 퓨리라이트 구입 후기

싸지 2016. 4. 24. 16:29

백화점에 갔다가 오랜만에 운동화 하나를 구입하였다. 나이키도 가보고 아디다스도 가보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었다. 원래는 아디다스 시티마라톤을 신고 있었다. 시티마라톤이 예뻐서 정말 좋아하는데 베이직이다 보니 때도 타고 뛰어다니고 많이 걸어다니는 날에는 좀 불편하기도 해서 걸어다니기에 편한 신발로 하나 사고 싶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에 리복에서 나온 퓨리라이트가 눈에 들어왔다.


사실 신발을 사기전에 인터넷으로 많은 제품들을 비교해 보았었다. 그러면서 나이키의 카이시 2.0 이라든지 허라취라든지, 아니면 아디다스의 튜블라 노바라든지 많은 제품들을 알아보고 있었다. 근데 다 제품들이 재고가 없고 많이 비싼 제품들도 있고 해서 구매목록에서 지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리복 퓨리라이트가 눈에 들어왔다. 유아인이 광고하면서 유아인 신발로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한데, 퓨리 라이트는 기존의 퓨리보다 부피도 줄고 좀 더 런닝화에 가까워진 제품같다. 라이트라는 이름처럼 가볍고 가격 또한 많이 착하다. 기존의 퓨리가 10만원 중후반의 가격이라면 퓨리 라이트는 정가가 8만 9천원이다. 지금 인터넷으로 사면 5만원대로도 구할 수가 있다. 물론 재고가 남아있다면 말이다. 나는 백화점 리복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바로 구매하였다.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이 원래 신던 치수보다 조금 크게 사야한다고 해서 혼동이 되었기 때문이다.









앞면이나 옆면이나 예쁘게 잘 나왔다. 실제로 신어보니 평소 260mm를 신었는데 퓨리라이트는 265mm를 신어야 했다. 아무래도 신발이 조금 작게 나온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일반 신발들처럼 끈을 묶는 것이 아닌 신발 자체가 조여주는 형식이라 그런것 같다. 처음 신발 신을때 당황스럽기도 했다. 신기가 좀 힘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다보니 이제는 편히 신을 수가 있다.


처음 신을때는 좀 고생을 하기도 했다. 너무 꽉 조여주다보니 발에 피가 좀 안 통하는것 같기도 하고 뒤꿈치가 까지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신다보니 이제는 발에 착 달라붙는것 같아 착용감이 좋다. 오래 걸어다녀도 이제는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