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Buy

외장하드 WD Elements 구입 후기

싸지 2016. 4. 10. 15:57

그동안 씨게이트 외장하드를 쓰고 있었다. 몇년 전에 구입한 외장하드인데 용량이 500GB밖에 되지 않으니 용량이 부족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외장하드를 하나 더 구입했다. 시게이트 제품도 아직 잘 사용하고 있지만 사용하면서 한번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어서 이번에는 WD 제품으로 한번 사보려고 했다. WD가 평판이 좋기도 하고. 그래서 WD Elements 1TB 제품을 구입했다. 백업기능같은것은 없어서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저렴하다. 용량은 1TB인데 몇년전에 구입한 시게이트의 제품보다 크기도 작고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다.





외장하드를 구입하면 기본으로 주는 외장하드 케이스이다. 구입할때 보니 튼튼한 전용 케이스도 따로 팔던데, 나는 이 기본 케이스만 있어도 충분할것 같아서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다. 이것도 튼튼해 보인다. 그리고 보통 집에서만 쓰다보니 케이스에 넣어놓는 일도 드물기도 하고.





외장하드와 케이블을 케이스에 넣어놓은 모습이다. 딱 들어가고, 안전하게 보호될것 같다. 갖고 다니기에도 편리할듯.





이번에 새로 외장하드를 사면서 특이했었던 것이 있다. 전에 쓰던 제품은 USB 2.0을 지원하는 제품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WD Elements는 USB 3.0을 지원하는 제품이었다. 그렇다 보니 외장하드에 연결하는 케이블도 모양이 기본 마이크로 5핀과 더불어 옆에 더 붙어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USB 3.0은 파란색으로 되어있어 구분할 수 있다. USB 3.0은 2.0보다 월등한 속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자료를 옮길때 보니 보통 속도가 5배 정도 차이가 났다. 빠른 속도로 옮길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문제도 있었다.



주의할 점


USB 3.0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자료를 옮길 수 있지만 문제는 USB 3.0에 꽂아야 이것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노트북에 연결해 쓰면서 외장하드가 읽히다가도 중간중간 껐다 켜지는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왜 그런지 몰라 당황했었는데, 문제는 USB 2.0에 연결하면서 외장하드에 전압이 부족했던 것이었다. USB 3.0에 연결을 하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평소에 영화를 외장하드에 다운받아 TV에 연결하여 보는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구입한 외장하드에 영화를 넣어 보려고 하였더니 문제가 발생하였다. TV에서 지원하는 USB가 USB 2.0만을 지원하는것이었다. 그렇다 보니 외장하드에 전원이 부족했고 외장하드를 읽을 수가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Y케이블을 구입하여 보조 전원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 정도에 관해서만 알고 있다면 외장하드로 꽤 괜찮은것 같다. 외장하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