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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제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탈려고 생각을 했다. 그러는 도중에 아이폰6s로 스마트폰 기기변경을 하게 되었다. 전에 노트4를 쓸때는 스마트폰 크기가 너무 크기도 해서 거치대를 사기도 애매한 경우가 조금 있어서 사질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폰6s를 사니 어울릴만한 자전거 거치대를 한번 알아보자 해서 검색을 많이 해봤다.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보니 많은 자전거 케이스들이 나왔지만 쿼드락이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이 제품의 특징은 스마트폰의 케이스임과 동시에 케이스의 뒷편이 어댑터의 역할도 동시에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댑터를 자전거에 붙인 어댑터에 연결만 해주면 스마트폰 거치가 끝나는 것이다. 디자인도 단순하면서 예쁘고 무엇보다 거치를 함에 있어 편리함이 끌렸다. 이외에도 토픽 케이스가 눈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쿼드락 케이스보다는 뭔가 투박한 모습에 결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


쿼드락 제품의 특징은 하나의 스마트폰 케이스가 있다면 그 스마트폰을 거치할 다양한 거치대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자전거 거치대도 있고, 자동차 거치대, 그리고 운동하면서 쓸 수도 있는 암밴드도 있으니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쿼드락으로 여러곳에서 써보고 싶기도 하다. 일단 나는 돈도 부족하고 자전거를 탈 경우에 쓸것이기 때문에 BIKE KIT을 샀다. 스마트폰 케이스자전거 마운트를 따로 구매할 수도 있었으나 이렇게 바이크 킷으로 구매하는것이 가격도 더 저렴하다. 그리고 비가 올 경우 쓸 수 있는 판쵸 케이스도 얻을 수 있다.






제품은 박스에 잘 담겨 왔다. 제품 박스의 앞면을 열어보니 제품이 들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왜 케이스만 있는건가 했다.






케이스와 판쵸를 들어내니 밑에 자전거 마운트와 고무링, 케이블 타이들이 있었다. 고무링과 케이블 타이는 자전거 마운트를 자전거에 고정할때 쓰인다. 자전거 마운트를 달 공간이 굵은것과 가는것을 고려해서인지 고무링도 좀 큰것과 작은것 두 종류로 나뉘어 있었다. 처음에는 케이블 타이로 확실히 고정해야할까 생각했는데 고무링만으로도 충분히 고정이 되어서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다.





케이스와 판쵸가 같이 합쳐져 있는 모습이다. 비올 경우에 이런 모습에 아이폰만 저 안으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이것은 뒷모습. 저 어댑터 부분은 마운트에 맞춰 누르면서 45도로 돌리기만 하면 고정이 끝난다.







스마트폰 케이스에 자전거 마운트만 연결한 모습이다. 이런 형식으로 고정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가로로 부착할 수도 있고 세로로 부착할 수도 있으니 좋은것 같다.





사용하는 방법도 제품 박스에 나와있다. 좀 간단하게 나오긴 했지만 사실 별거 없어서...



실사용 후기

케이스가 오고 밤에 바로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겨울동안 못 타던 엘파마 에포카 e2500을 몇달만에 타보는건가 싶기도 했고 아이폰을 거치해놓고 신나게 탔다. 자전거를 타면서 폰이 안전할까 살짝 걱정도 되긴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것 같다. 울퉁불퉁한 길을 가면서도 폰은 잘 붙어있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폰이 정말 안전할것 같다. 이제 자전거를 타며 음악을 들을때 위험하게 이어폰을 안 끼어도 된다는것이 좋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카톡오는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정말 편리하다.


+) 쿼드락 제품은 아이폰과 갤럭시 제품들을 전용 케이스로 만들어 지원해준다. 다른 폰을 이용하고 있다면 전용 케이스는 없고 쿼드락 유니버셜 어댑터를 이용해 쿼드락 제품들을 이용할 수가 있다. 일반 케이스 뒷면에 어댑터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어댑터를 케이스에 얼마나 단단하게 고정시킬지는 좀 걱정이 되긴하지만 그것만 확실하다면 다른 폰 기종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쿼드락 제품들을 이용해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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