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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하면 유명한 죽도시장을 떠올릴 수 있다. 포항을 여행하면서 가장 먼저 들를 곳으로 죽도시장으로 꼽았었다. 이 죽도시장은 정~말 크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있다. 먹거리로 포항하면 떠올릴 수 있는 물회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죽도시장을 다니다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 곳은 따로 있었다. 바로 먹거리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홍각호떡이다. 원래 호떡을 좋아했었기 때문에 바로 줄을 섰다. 줄이 길긴 했지만 두분이서 빠르게 빠르게 주문을 받고 호떡을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줄은 금방 줄어든다.


호떡의 종류는 씨앗호더꺼과 크림치즈호떡! 씨앗호떡도 맛있었지만 이 집의 명물은 바로 크림치즈호떡이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바로 먹을거라고 말하면 이렇게 뜨겁지 않게 컵에 담아주신다. 호호 불어서 먹으면 꿀맛!




안에는 크림치즈가 자~알 들어가 있다. 느끼할 것 같기도 했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고 호떡과 잘 어울린다. 어느 호떡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었다. 포항을 여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먹어봤지만 무엇이 제일 맛있었냐고 물어보면 이 총각호떡네의 크림치즈호떡이 제일 맛있었다고 지인들에게 추천을 하곤 한다. 포항을 다시 간다면 이 크림치즈호떡을 다시 먹으러 가야겠다.


총각호떡의 영업시간은 11:00~18:00. 하지만 재료 조기 소진시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한다. 내가 갔던 날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서 그런지 5시가 안되었었는데 문을 닫았었다. 그래서 주말이면 미리미리 먹으러 가는게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씨앗호떡은 1000원, 크림치즈호떡은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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