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위아래의 역주행

걸그룹 EXID

걸그룹 EXID의 노래 위 아래가 차트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밑에 사진은 11월 26일의 멜론차트.

9위에 있지만 신기한건 이 노래가 8월달에 나온 노래란 점이다. 음원이 나왔을때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 했다. 하지만 3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이슈가 되고 있다. 3개월 만에 음원이 역주행하고 있는 이유는 EXID의 무대 모습을 찍은 직캠이 SNS에서 이슈가 되면서부터이다. 

언제인가 페이스북에 직캠 영상이 올라왔고, 그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음원도 역주행을 하고 있다. 물론 처음에 영상이 퍼질때는 섹시 댄스를 추는 영상이기때문에 그런 컨셉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걸 계기로 음원도 역주행하는 계기가 되었고 걸그룹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SNS의 힘이 대단하다. SNS는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엄청난 광고수단이 될 수도 있다.

신발 브랜드 스베누도 그렇다. 브랜드가 생겨나고 SNS에서 자주 보이더니 입소문을 타고 브랜드가 크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사옥도 신축하고 포탈사이트 광고도 하는 것처럼 많이 성장했다. 이처럼 입소문을 탄 좋은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SNS의 힘이 크기 때문에 대놓고 광고하는 것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SNS에서 광고글만 보고 있다보면 어지간히 짜증이 나는게 아니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방법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너무 심하다보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ID는 SNS의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만큼 지금의 상황이 중요할 듯 싶다. 지금의 이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인것 같다. 어떻게 보면 한순간의 이슈로 끝날 수도 있지만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으로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