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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카드 SLC, MLC, TLC 차이

싸지 2014. 12. 21. 06:02

micro sd카드를 구입하기위해 알아보면서 메모리카드 부분에도 종류별로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세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slc, mlc, tlc가 있다. 각각의 종류에 따라 안정성, 가격, 쓰기 횟수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용도에 따라 잘 선택해 사용해야겠다.

 

 

 

 

 

 

 

SLC(Single Level Cell)는 한 셀당 1비트 방식으로 쓰기 기준 수명이 50,000~100,000회 이다. 수명이 길고 안정성이 높다. 한 셀이 정보를 채우거나 비우거나 두가지의 경우만 있기때문에 읽기, 쓰기, 제거 속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만큼 같이 메모리에 저장하는 정보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MLC(Multi Level Cell)는 한 셀당 2비트 방식으로 쓰기 기준 수명이 3,000~10,000회 이다. MLC는 SLC와 TLC의 중간 수준으로 안정성과 가격도 중간의 수준이다.

 

TLC(Triple Level Cell)는 한 셀당 3비트 방식이므로 쓰기 기준 수명이 500~1,000회 이다. TLC는 한 개의 셀에 여러가지의 정보들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메모리에도 여러가지의 정보를 담을 수 있기때문에 낮은 가격이 최대의 장점이다. 메모리 시장의 경우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이 장점이기 때문에 요즘 TLC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수명이 500~1,000회라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전체 메모리를 500~1,000회를 읽고 써야 한다고 하는 기준이기 때문에 전체 메모리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적은 횟수는 아닌것 같다.

 

 

 

 

 

 

확실히 세 개의 제품들을 본다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전자제품들의 경우 교체가 빠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TL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직은 안정성때문에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TLC보다는 ML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안정성이 제일 중요한 블랙박스의 경우 TLC보다는 MLC를 사용하고 있다.

 

 

차이점들을 알고나서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아이폰의 TLC, MLC 논란이 이해가 되었다. 스마트폰의 경우 하루종일 읽고 쓰고를 반복한다. 그런 제품에 TLC를 넣는다면 정보가 언제 손실될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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