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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재방문한 가수원동 나베코이

싸지 2020. 8. 10. 00:58

가수원동에서 유명한 맛집인 나베코이를 재방문했다. 평소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밀푀유나베를 먹었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평이 너무 좋아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어르신들과도 깔끔하게 외식하기 정말 좋은 메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밀푀유나베를 주문했다. 오후 5시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갔는데, Break Time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두팀 정도 있었다. 미리 밀푀유나베를 준비해놨었는지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나왔었다. 같이 주문한 크림새우볼보다 훨씬 먼저 나왔다 ㅎㅎ

물론 밀푀유나베를 먹기 위해서는 불을 올리고 꽤 기다려야 했기에 바로 먹을 수는 없었다. 버너에 불을 켜주고 끓게 되면 종업원분이 다시 와서 버섯을 잘라주셔서 먹기 좋게 해주신다.





같이 주문한 크림새우볼.

9개가 나오는데, 주문하고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따끈따끈한게 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크림새우볼이 먼저 나와서 밀푀유나베를 기다리면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지난번에 먹었을 때는 밀푀유나베를 다 먹고 면사리를 넣어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사리 대신에 죽을 주문했다. 원래는 국수, 죽 둘다 먹을 수 있지만 저번에 국수만 먹고도 너무 배불렀기 때문에 이번에는 죽이 먹고 싶어서 죽만 달라고 했다. 죽은 삼삼하고 괜찮았는데 약간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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