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I 선정 21세기 SF영화 10편

BFI(영국영화협회)에서 21세기 SF영화 10편을 선정했다.

http://www.bfi.org.uk/news-opinion/news-bfi/lists/10-great-sci-fi-films-21st-century

요즘 SF영화 중에서는 인터스텔라가 인기가 많은데 이 10편의 SF영화들도 매우 재밌는 영화같다.

본 영화들도 있고 안 본 영화들도 있는데 안본 영화들은 언제 시간 꼭 내어서 봐야겠다.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

스티븐 스필버그

프리머(2004)

쉐인 카루스

칠드런 오브 맨(2006)

알폰소 쿠아론

괴물(2006)

봉준호

타임크라임(2007)

나초 비가론도

디스트릭트9(2009)

닐 블롬캠프

더문(2009)

던칸 존스

인셉션(2010)

크리스토퍼 놀란

유로파 리포트(2013)

세바스찬 코르데로

언더 더 스킨(2013)

조나단 글래이저

이 10편의 영화 중에서 4편 밖에 못 보았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괴물, 디스트릭트9, 인셉션.

괴물이랑 인셉션은 두편다 극장에서 두번씩이나 보았던 기억이 있다. 괴물이랑 인셉션 모두 한창 열풍일때 봐서 맨앞 끝자리에서 목 아파해가며 봤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불편하게 봐도 엄청 재밌게 봐서 한번 보고 또 봤다.

괴물은 2편도 나온다고 하던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2편이 나와서 만족시키는 경우를 잘 못 봤지만 괴물을 재밌게 본지라 기대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과제를 하면서 계기가 되어서 보게 되었는데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나중에 시간 되면 다시 한번 제대로 봐야겠다.

인셉션은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들 중에서 나를 가장 신선한 충격에 빠트린 작품이다.... 영화를 보고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한 기억이...

인터스텔라말고도 빨리 다음 영화가 기대되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다.

SF영화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보지 않은 6편의 영화들도 시간내서 꼭 봐야겠다.

-사진 출처 : DAUM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