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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유코텍의 이어폰이 가성비 좋다고 해서 몇번씩이나 그것을 구입해서 사용하곤 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갤럭시 노트4를 구입하면서 받은 삼성 번들이어폰이 쓸만하기에 그것을 그냥 쭉 써왔었다. 한 10개월정도 쓰니 이어폰이 고장나버렸다. 거의 매일 이어폰을 쓰니 고장날 만도... 주머니에 막 넣어 다니기도 하고..

 

아무튼 새로 이어폰을 사야했는데 마침 마트에 간 김에 이어폰을 사려고 보니 예전에 지나가면서 보았던걸로 가성비 이어폰으로 괜찮다고 했던 쿼드비트2가 생각났다. LG G2의 번들이어폰이라고 하는데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이어폰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다. 지금은 쿼드비트3도 나온 상태이지만 이 이어폰은 어떨지 궁금하여서 구입하게 되었다. 

 

HSS-F530

LG G2 QaudBeat2

 

 

 

구성품은 별거 없다. 기본 이어폰이랑 크기에 따라 나뉘어져있는 고무마개.

 

 

 

 

이어폰을 보게 되면 스마트폰에 꼽는 잭부분은 기억자형이다. 지금까지 쓰던것들은 일자형이었는데 기억자형은 처음이다. 일자형은 아무래도 주머니가 이런곳에 넣다보면 꺽이는게 많아서 단선위험이 많았는데 기억자형이니 그런것은 걱정을 덜어도 될것 같다. 다만 조금 이상한것은 잭을 꽂은 채로 좌우로 돌리면 소리가 지지직거리고 음악이 잘 안들릴때도 있다는거...

 

디자인은 그냥 무난한 깔끔한 블랙 색상의 디자인이다. 하얀색상도 있었지만, 전에 하얀 이어폰을 쓰다보니 처음에는 이뻤는데 때가 타서 나중에는 너무 더러워보여서 블랙으로 구입하였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니 음량조절버튼이랑 마이크 버튼도 자주 사용하게 된다. 버튼 부분의 디자인도 깔끔하니 좋고 스마트폰과 잘 연동이 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버튼을 눌렀을때의 키감이 어정쩡해서 내가 누른게 맞나 싶을때가 종종 있다.

 

 

이어폰의 줄도 일명 칼국수줄이라고 불리는 줄로 줄의 꼬임도 적고 꽤 편리하다. 가격이 착하다보니 다른 고가의 이어폰과 비교는 무리겠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좋은 이어폰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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