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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도 타고 운동겸해서 탈려고 자전거를 알아보던 중에 로드바이크 중에 가격이 저렴한 엘파마 에포카 e2500로 구입을 하였다.

엘파마는 산악자전거와 로드자전거를 주로 만드는 회사인데 국내에서는 기술력이 좋아 명성이 자자한 회사이다.

그 엘파마에서 에포카 e2500은 로드자전거에서 주로 입문자들이 탄다. 가격이 제일 싸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 주로 추천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메리다의 스컬트라100을 살려고 했지만 해외제품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수량이 너무 한정적이라 한달동안 기다리다가 다른 제품을 알아보았다. 그러던중 우연히도 하나남은 에포카 e2500을 주변 자전거가게에서 구할 수가 있었다.  

 

 

 

 

확실히 로드바이크라 그런지 샤프하게 생겼다. 무게도 가벼워 한손으로도 손쉽게 들수가 있다. 살살 밟아도 정말 잘 나간다.

 

 

 

 

 

변속기는 시마노 제품을 쓴다. 클라리스로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입문용로서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괜찮은것 같다.

자전거를 타면서 변속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집에서 학교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집에서 학교까지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잘 뚫려있어 로드자전거를 타기에 정말 좋다.

특히 아스팔트로 되어있어 정말 잘나간다. 가끔 폴리우레탄으로 된 길은 울퉁불퉁거려서 타기에 힘들다...

 

 

일반 자전거와 비교해서 로드자전거를 타니 확실히 빠른 속도로 달릴 수가 있다.

처음 1,2주 동안은 허벅지가 아팠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고 맘 높고 달릴 수가 있다.

입문용 로드로도 이렇게 빠른 속도를 즐기는데 더 고가의 제품은 어떤 속도감을 느낄 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점점 단계가 올라갈 수록 가격이 만만치가 않기때문에 욕심은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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