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이 제한된 블로그 해결

지금은 벌써 한달이나 지난 일이지만, 한동안 블로그를 하지 못할 때에 어느날 블로그에 접속하려하니 이런 페이지가 떴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 오류인가 해서 로그인을 몇번이나 다시 해봤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해당 블로그가 일시적으로 접근이 제한되었다는 것이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한지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제한 사유를 읽어보니 티스토리 약관에 위배되는 블로그 개설 및 운영 또는 블로그 보호를 위한 임시조치라고 나왔다.

 

 

 

그래서 바로 DAUM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았더니 다음날 답변 메일을 받을 수가 있었다.

 

블로그 제한의 이유는 사행심 조장 게시글 등록이라고 나왔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도용해서 도박과 관련된 글을 게시한것 같았다.

누가 도용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어 티스토리 로그인 제한은 풀릴 수가 있었다.

그런데 누가 도용했더라고 해도 블로그 내에 그 글이 존재하기 때문에 블로그의 제한을 풀려면 그 요소를 지워야 한다고 했다.

 

▶ 블로그 접근 제한 해제를 위한 시정 안내

1. "관리센터 > 글 관리 > 글 목록 > 게시글"에서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글이 아니라면 모두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관리센터 > 꾸미기 > 스킨"에서
　 기본 스킨으로 변경하시어 납치 태그를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관리센터 > 기본정보 > 블로그 정보"에서
　 "블로그 이름, 설명"이 정상적으로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블로그의 2차 주소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면

　 "관리센터 > 환경설정 > 기본 정보 > 주소 설정 > 블로그 주소"에서
　 2차 주소 연결을 삭제 또는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관리센터 > 기본정보 > 블로그 정보 > 로그인 기록"에서
　 최근 3개월의 로그인 기록을 제공하고 있으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비밀번호는 반드시 변경해 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접근 제한을 풀기위해서 블로그 내에 존재하는 이상한 글을 지웠다.

그리고 답변 메일에 온 것처럼 순서대로 블로그의 이상한 점들을 고쳐나갔다.

 

확실히 이상한 글말고도 블로그의 2차 주소가 이상한 주소로 설정되어서 이상한 사이트로 연결되고 있었다...

 

새로 설정들을 하고 블로그 접근 제한 해제 요청 양식서를 써서 보냈더니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며칠동안 블로그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은 탓인지 블로그 접근이 허용됨에도 한동안은 블로그 유입이 없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것 같아 다행이다.

 

 

이번 일들을 겪으면서 블로그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나도 모르게 누군가가 도용을 한다는 사실에

너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로 한번은 접근 제한을 풀어주긴 하지만 두번째로 일어날 시에는 바로 차단이 되고 풀 수가 없다고 하니 더욱 걱정이다.

그래서 더 신경써서 관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