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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로 가볼 곳을 찾다가 대전에서 가까운 논산 탑정호에 다녀왔다.

논산 탑정호는 예전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지만 예전보다 잘 꾸며놓은 듯 했다. 수변생태공원을 만들면서 탑정호의 둘레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만들었다.

둘레길은 호수의 물 위로 지나가게 되어 좋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다. 마치 물위를 걷는 듯한 느낌. 날씨도 좋고 탁 트인 풍경때문인가 산책을 하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최근에는 탑정호 출렁다리를 새로 만들었다. 방문했던 날에도 아직은 건널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꽤나 큰 규모로 만들어진 출렁다리이기 때문에 개통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듯 하다.

둘레길에는 곳곳에 능수버들이 봄이 온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둘레길의 길이가 꽤 되어서 산책을 하기에 지루하지 않고 정말 좋았다. 다만 아쉬운 한가지는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가 적다는 것이었다. 휴식 공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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